[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미·중 정상이 2800억달러(311조9500억원) 규모의 무역거래를 체결할 것이라고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SCMP는 협상 관계자를 인용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이 같은 규모의 무역거래가 체결되는 것을 지켜볼 것이라고 전했다. 이 신문은 이 계약이 성사될 경우 트럼프 대통령은 방중에서 가장 큰 성과를 얻게 되는 것이라고 의미부여 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무역 거래 중에는 중국석유화학공사가 미국 알래스카에 있는 천연가스 탐사 계약을 체결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탐사비용은 중국 국부펀드인 중국투자공사가 댈 예정이다. 또한 중국의 대형 휴대폰 제조업체인 샤오미와 비보 역시 퀄컴으로부터 반도체를 구매하는 계약을 맺을 예정이다.


중국실크로드 펀드는 미국과 합자 펀드를 세우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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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중국은 미국의 항공기 제조업체 보잉의 비행기와 전기자동차 제조업체 테슬라로부터 전기자동차 구매 계약도 체결될 예정이다.


앞서 중국과 미국 기업들은 8일(현지시간) 90억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이 계약 당시 왕양 중국 부총리와 윌버 로스 미국 상무장관이 참관했었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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