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당 탈당-한국당 복당…"반대" 61% "지지" 25%<리얼미터>
文대통령 지지율 69%…더불어민주당 2.9%p↓에도 1위 수성
[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바른정당 탈당파 의원의 자유한국당 복당(復黨)에 반대하는 여론이 61%로 찬성 여론을 압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리얼미터는 8일 tbs의 의뢰로 바른정당 탈당파 의원들의 한국당 복당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반대한다는 응답이 61.3%(매우 반대 47.9%, 반대하는 편 13.4%)로 집계됐다고 9일 밝혔다.
리얼미터에 따르면 김무성 무소속 의원 등의 바른정당 탈당, 한국당 복당에 반대하는 여론은 영·호남을 포함한 전(全) 지역에서 높은 편이었고, 지지정당별로는 바른정당 지지층(86.9%), 민주당 지지층(82.0%), 정의당 지지층(74.9%)에서 도드라졌다.
반면 바른정당 탈당-한국당 복당에 "지지한다"고 답한 응답자는 25.4%(지지하는 편 13.8%, 매우 지지 11.6%)에 그쳤다. 지지 여론은 한국당 지지층(79.1%), 보수층(48.1%)에서 높게 나타났다.
이 여론조사는 전국 성인 505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응답률은 5.7%,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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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리얼미터가 6~8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전주대비 1%포인트 하락한 69.3%를 기록했다. 정당지지율은 민주당이 전주 대비 2.9%포인트 하락에도 48.8%로 1위를 고수했고, 한국당 역시 2.2%포인트 오른 19.0%로 2위를 지켰다. 국민의당(6.0%), 바른정당(5.3%), 정의당(5.2%)은 나란히 3~5위를 기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전국 1516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응답률은 5.9%,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포인트다. 여론조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http://w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