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한국 테니스의 간판 정현(21·삼성증권 후원)이 남자프로테니스(ATP) 넥스트 제너레이션 파이널스에서 2연승으로 4강 진출을 확정했다.


정현은 8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A조 2차전에서 안드레이 루블레프(20·러시아)를 3-0(4-0, 4-1, 4-3<1>)으로 제압했다.

루블레프는 이번 대회에서 1번 시드를 받았다. 하지만 정현은 올해 8월23일 윈스턴세일럼 2회전에서 루블레프와 처음 만나 2-1(5-7, 6-1, 6-1) 역전승을 거둔 바 있다. 한 차례 맞대결에서 승리를 거둔 자신감이 앞선 정현은 1시간7분 만에 루블레프를 제압했다.


2승을 거둔 정현은 남은 한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4강 토너먼트 진출을 확정했다.

넥스트 제너레이션 파이널스는 올해 신설된 대회로 21세 이하 선수들 중 한 해 동안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둔 선수 여덟 명이 기량을 겨루는 일종의 왕중왕전 대회다. 여덟 명은 두 개 조로 나뉘어 조별 풀리그로 경기를 한 뒤 각 조 상위 두 명이 4강 토너먼트에 올라 챔피언을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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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의 조별리그 마지막 상대는 잔루이지 퀸치(21·이탈리아)다. 퀸치는 이번 대회 개최국 와일드카드로 참가한 최약체로 평가받는 선수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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