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은 자신감 상승, 장애인은 지역사회 적응, 나비남(50대 독거남)은 이웃의 따뜻한 정 느끼는 1석3조 프로젝트!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9일 오전 10시 신월보건지소에서 어르신들과 재가 장애인이 함께 담근 저염 김치를 지역내 나비남(50대 독거남)과 나누는 ‘해피바이러스 전파 김장프로젝트’를 실시한다.


구는 식생활관리능력이 부족한 65세 이상 남성 어르신들에게 건강한 식생활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시니어영양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은 어르신들에게 ‘건강한 나트륨 섭취’ 교육을 진행하고 이에 대한 실천으로 10시 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저염 김치를 담근다.


‘해피바이러스 전파 김장프로젝트’는 어르신들이 직접 담근 김치를 이웃과 나눔으로써 봉사의 기쁨을 주고자 마련되었다.

이번 행사가 주는 기대효과는 이뿐만이 아니다. 김장에 사용되는 재료인 배추, 무, 파는 신월보건지소 옥상 텃밭에서 재가 장애인들이 직접 재배했다.

시니어 영양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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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들은 지난 8월에 배추, 무, 파를 직접 심고 11월에 수확하는 기쁨을 느끼면서 재활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남성시니어들과 재가 장애인이 한 팀이 되어 김장을 함께 담금으로써 장애인들이 지역사회 적응을 잘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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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 후 각각의 김치는 정성껏 포장하여 1시부터 신월보건지소 2층 보건교육실에서 사회적으로 소외된 50대 독거남 약 3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이 프로젝트를 통해 남성 시니어는 요리의 자신감을, 함께한 재가 장애인은 사회 적응력 향상을, 50대 독거남은 지역의 따뜻함을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에 있는 지역 주민들이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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