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사진=윤동주 기자 doso7@asiae.co.kr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사진=윤동주 기자 doso7@asiae.co.kr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3일 '1호 당원'인 박근혜 전 대통령을 제명 처분했다. 홍 대표는 "한국 보수우파의 본당으로 거듭나기 위해 '박근혜당'이라는 멍에에서 벗어나지 않을 수 없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홍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당과 나라의 미래를 위해 박 전 대통령의 한국당 당적 문제를 정리하고자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와 탄핵 재판을 언급하며 "참으로 유감스러운 일이다. 너무 과한 정치재판"이라면서도 "현실은 냉혹하고 가혹했다"고 말했다.


이어 "박 전 대통령의 문제를 내년 지방선거까지 끌고 가기 위해 무리하게 구속기간까지 연장하면서 정치재판을 하고 있다"며 "한국당을 '국정농단 박근혜 당'으로 계속 낙인 찍어 한국 보수우파 세력들을 모두 궤멸 시키겠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홍 대표는 "박근혜 정부의 무능력과 무책임으로 한국 보수우파 세력들이 이렇게 허물어진 것에 대해 우리 당원과 저는 철저하게 반성하고 앞으로 깨끗하고 유능하고 책임지는 신보수주의 정당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다짐했다.

AD

또한 "오늘로써 박 전 대통령의 당적은 사라지지만 앞으로 부당한 처분을 받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끝으로 "이런 중차대한 시기에 저와 우리 한국당은 자유대한민국을 지킬 수 있도록 혁신, 우 혁신해 국민 여러분의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