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유럽투자은행과 기술평가시스템 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술혁신 정책과 최신 정보교환 등 상호 협력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기보가 20년간 발전시켜온 기술평가시스템의 유럽 수출 성과다.
이번 협력으로 우리나라 벤처ㆍ중소기업들이 EU에 진출할 때 국내에서와 동일한 기술 평가시스템을 적용받게 돼 현지 자금조달 시 이점으로 작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럽투자은행은 EU 내 최대 규모의 금융기구다. 룩셈부르크에 본부를 두고 전 세계 40개 지역사무소 운영 중이다. 총 자산 규모는 5732억 유로다. EU 회원국 기업에 장기자금(연구개발 자금 등) 대출 제공, 벤처투자(모태펀드), 중소기업 보증 등의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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