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옥' 측 "故김주혁 애도 위해 언론 시사회 및 홍보 행사 취소"
영화 '미옥' 측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배우 고(故) 김주혁을 추모하기 위해 예정됐던 언론시사회를 취소했다.
김혜수가 주연한 영화 '미옥'의 제작진은 당초 11월1일 오후 CGV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될 예정이었던 언론배급시사회를 31일 취소했다. '미옥' 측은 "고 김주혁 배우님에게 애도를 표하며 언론 시사회 및 홍보 행사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언론배급시사회가 취소됨에 따라 시사회 이후 진행될 예정이었던 김혜수, 이선균 등 주연배우들의 인터뷰도 함께 취소됐다.
한편, 서울 강남경찰서는 김주혁이 30일 오후 4시30분께 서울 강남구 삼성동 영동대로의 한 아파트 정문 부근에서 일어난 차량 전복 사고로 인해 사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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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에 따르면 벤츠 SUV를 운전하던 김씨는 코엑스사거리에서 경기고사거리 방향으로 진행 중이던 그랜저 차량 우측 후미를 추돌한 후 인도로 돌진, 아파트 벽면에 부딪친 뒤 전도됐다. 특히 인도에는 50m 가량의 스키드 마크(급브레이크 등으로 인해 길 위에 생긴 검은 타이어 자국)가 남겨져 있다.
사고 직후 구조될 때 호흡과 맥박이 없었던 김씨는 119구급대에 의해 건국대병원으로 이송된 후 응급실에서 심폐소생술을 받았으나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오후 6시30분께 사망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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