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국감]경부선 서울요금소, 교통사고 최다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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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지난해 고속도로 중에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난 곳은 경부선으로 부산에서 서울방향 서울요금소 진입 직후 지점인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성태 자유한국당 의원이 한국도로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교통사고가 가장 많았던 고속도로 지점은 경부선 부산기점 412~415㎞ 지점이었다.

이 지점에서 사고 26건이 발생해 사상자가 103명에 달했다.


이어 영동선 강릉방향 169.3~172.2km 지점 둔내터널 부근으로 11건의 사고가 발생해 53명의 사상자가 나왔다.

중부내륙선 상행선 130.5~131.6km 지점과 중앙선 하행선 126.0~126.4km 지점에서도 각각 8건의 사고로 46명과 30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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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경부선은 12개 지점에서 3건 이상 사고가 발생해 '사고다발구간'이 가장 많았으며, 서울외곽선 7개, 중부내륙선 5개 순으로 많았다.


김 의원은 "영동고속도로 둔내터널 등 고속도로 교통사고가 특정 지점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것은 도로구조상의 문제"라며 "서울요금소 진입 직후 지점에서 사고발생빈도가 가장 높다는 것은 목적지에 도착했다는 생각에 운전자가 긴장을 늦추는 등 부주의도 한 요인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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