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리 공사재개]공론화위 '원전 건설 재개' 발표에 신재생에너지株 동반 하락
NH투자證 "정부 에너지 전환 정책 기조 유지…신재생에너지주 매수 시점"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신고리 5,6호기 공론화위원회가 정부 권고안을 '건설 재개'로 발표하면서 신재생에너지주가 일제 약세를 기록 중이다.
20일 오전 10시34분 현재 유니슨 유니슨 close 증권정보 018000 KOSDAQ 현재가 1,071 전일대비 45 등락률 -4.03% 거래량 2,828,851 전일가 1,116 2026.05.13 15:30 기준 관련기사 유니슨, 16회차 전환사채 행사에 따라 명운산업개발로 최대주주 변경 [특징주]유니슨, 국내 풍력발전 사업 반사이익 기대감에 13%↑ [특징주]유니슨, 640억 규모 유증 결정에 '급락' 은 전 거래일 대비 4.13% 내린 3365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10%이상 급등했던 주가는 공론화위 발표 이후 약세로 전환했다.
아울러 씨에스윈드(-1.84%), 동국S&C(-2.73%) 등도 동반 약세다.
신고리 5,6호기 공론화위는 이날 오전 10시 브리핑을 통해 '건설 재개'로 결론이 났다고 발표했다. 정부는 공론화위의 건설재개 결정을 오는 24일 문재인 대통령 주재 국무회의에서 의결할 예정이다.
앞서 NH투자증권은 신재생에너지주에 대해 정부의 에너지 전환 정책 기조는 유지되고 있다며 신고리 5,6호기 건설 재개 여부와 상관없이 현재 시점은 매수 시점이라고 진단했다.
신고리 5,6호기 원자력 발전소 공론화 위원회는 20일 오전 10시 권고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권고문 결과에 따라 24일 국무회의에서 신고리 5,6호기 공사 재개 또는 중단이 최종 결정된다. 결론 비율이 오차범위를 벗어나야 유의미한 결과로 판단하며 오차범위 내의 결과가 도출될 경우 최종적으로 정부가 건설 재개 여부를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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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승 연구원은 "신고리 5, 6호기 원자력 발전소의 용량은 2.8GW로 건설이 재개될 경우, 2022~2023년 사이에 완공될 예정"이라면서 "현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을 2030년까지 20%로 확대하겠다는 기조에는 변함없어 결론적으로 신고리 5, 6호기 원전 재개가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설명했다.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의지는 여전히 유지되고 있다는 판단이다. 정 연구원은 "17일 산업통상부와 환경부 장관 회동은 부처간의 상호 이해 제고가 목적이었지만 부처 특성상 상호간의 대립이 자주 발생했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번 회동은 이례적"이라며 "실제로 2015년 환경부와 산업통상부간 육상 풍력발전 관련 이해상충이 발생한 바 있음. 신재생에너지의 보급 확대의 걸림돌은 규제이므로 부처간의 논의를 통해 신재생에너지 규제 완화를 이끌어낸다면 시장 확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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