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 방식에 부정적…42% "트럼프 최악의 대통령 중 한 명으로 기억될 것"

[아시아경제 이진수 기자]미국에서 북한의 핵위협을 군사옵션보다 외교로 해결해야 한다는 여론이 늘고 있다.


NBC방송과 여론조사기관 서베이멍키가 지난 13∼17일 미 성인 5047명을 상대로 실시해 19일(현지시간) 발표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54%는 북한을 당면한 최대 위협으로 보고 있다. 이는 지난 7월의 41%에서 크게 상승한 것이다.

그러나 64%는 북한 문제에 대해 군사적 해결보다 외교해법을 선호한다고 답했다. 7월의 59%에서 5%포인트 상승한 셈이다. 군사 해결을 선호한다는 응답률은 35%에서 32%로 떨어졌다.


게다가 미국인의 56%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을 다루는 방식에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긍정적 입장은 40%에 그쳤다.

미국인의 42%가 트럼프를 자국 역사상 최악의 대통령 가운데 한 명으로 기억할 것이라는 여론조사 결과도 이날 나왔다.


여론조사기관 마리스트는 지난 15∼17일 미국인 1093명을 상대로 실시한 조사결과 트럼프 행정부에 대한 미국인의 기대치가 이처럼 낮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42%가 트럼프를 최악의 대통령 중 한 명으로, 16%가 평균 이하의 대통령으로 기억하리라 답한 것이다. 트럼프가 역사상 최고 대통령이나 평균 이상의 대통령으로 기억될 것이라는 응답률은 18%에 그쳤다.


지지 성향별로 보면 트럼프가 속한 공화당 지지자들의 48%는 그가 역사상 최고 또는 평균 이상의 대통령으로 기억될 것이라고 답한 한편 야당인 민주당 지지자들의 70%는 그가 최악의 대통령 가운데 한 명으로 기억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무당파의 60%는 트럼프가 역사상 최악의 대통령 중 한 명 혹은 평균 이하의 대통령으로 기억될 것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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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 commu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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