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출처=연합뉴스]어려운 과제 앞둔 공정위     (세종=연합뉴스) 이진욱 기자 = 6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공정위에서 직원들이 점심식사를 위해 사무실을 나서고 있다. 이날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은 공정위 신뢰제고 방안을 발표했다. 2017.7.6    cityboy@yna.co.kr(끝)<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미지출처=연합뉴스]어려운 과제 앞둔 공정위 (세종=연합뉴스) 이진욱 기자 = 6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공정위에서 직원들이 점심식사를 위해 사무실을 나서고 있다. 이날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은 공정위 신뢰제고 방안을 발표했다. 2017.7.6 cityboy@yna.co.kr(끝)<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공정거래위원회는 KT, 포스코, KT&G 소속 86개 계열사를 대상으로 '대규모 내부거래 이사회 의결 및 공시' 이행 여부를 점검한 결과, KT와 포스코 계열 9개사가 14건의 공시 의무를 위반한 사실을 확인하고 과태료 4억9950만원을 부과했다고 17일 밝혔다. KT&G는 위반사항이 없었다.


지난 7월 19일 이후부터 공시대상기업집단 소속회사는 특수관계인과 자본금(자본총계)의 5% 또는 50억원 이상의 내부거래(자금·자산·유가증권 등)를 할 경우, 미리 이사회 의결을 거친 후 공시해야 한다.

이번 점검 결과 KT는 7개 사에서 12건, 포스코는 2개 사에서 2건의 위반사항이 있었다.


KT의 위반사항 12건 중 계열 회사 간 자금 거래를 하면서 이사회 의결 및 공시를 거치지 않았거나 공시를 하지 않은 거래가 7건으로 나타났다. 스카이라이프TV가 계열사인 KT스카이라이프와 자금거래를 하면서 이사회 의결 및 공시를 하지 않은 것이 대표적 위반사례다.

AD

포스코는 계열 회사 간 유가 증권 거래를 하면서 이사회 의결 및 공시를 하지 않은 거래가 2건으로 조사됐다. 포스코아이씨티가 계열사인 우이트랜스의 차입금 담보를 위해 자신이 보유한 우이트랜스 주식을 담보로 제공하면서 이사회 의결 및 공시를 하지 않은 것이 대표 사례다.


이에 따라 공정위는 KT와 포스코에 각각 3억5950만원, 1억4000만원 등 총 4억995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공정위는 "이번 조치로 내부거래 공시에 관한 기업들의 준법 의식이 강화되고 소액 주주, 채권자 등 해당 회사의 이해 관계자들에게도 회사 경영상황에 관한 정보가 충실히 제공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