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위키피디아] 암살 직전의 JFK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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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백종민 기자] 존 F. 케네디(JFK) 전 미국 대통령의 암살을 둘러싼 '판도라의 상자'가 열릴 것인가.


CNN 방송 등에 따르면 오는 26일 케네디 대통령 암살에 대한 마지막 미국 정부 문서가 공개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날로 문서의 비공개 기한이 종료되기 때문이다. 1992년 올리버 스톤 감독의 영화 'JFK'가 개봉되자 미국 내에서 JFK 암살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 이는 JFK 암살 기록 수집법 수립으로 이러졌다. 조지 HW 부시 전 대통령이 서명한 이 법은 25년 이내에 관련 자료를 모두 공개하도록 의무화 했다. 이달 26일이 25년이 마무리 되는 날이다.


최근 한국에서 영화 '김광석'이 개봉한 후 가수 김광석의 죽음에 대한 의혹을 풀어야 한다는 요구가 커진 것과 비슷한 상황이 미국에서도 벌어졌던 것이다.

CNN은 정보 공개가 모두 이뤄지면 지금까지 JFK 암살을 둘러싼 정보 수입을 위한 모든 노력이 마무리될 것으로 기대했다.

[사진=위키피디아] 경호원이 리 하비 오스월드의 총탄에 피격된 JFK를 보호하고 있다.

[사진=위키피디아] 경호원이 리 하비 오스월드의 총탄에 피격된 JFK를 보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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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문서가 공개되기 위해서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선택을 거쳐야 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문서가 국가 안보에 위협이 될 수 있다고 판단하고 비공개 조치를 내릴 수 있다.


CNN은 정보 기관의 요청에 따라 트럼프 대통령이 일부 자료 공개를 차단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많다고 전했다.


니콜 드 헤이 CIA 대변인은 "CIA는 과거 공개되지 않은 자료들을 적절하게 관리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만 밝혔다. FBI와 백악관은 CNN이 이에 대한 논평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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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립 문서 기록 관리청(NARA)에 따르면 여러 정부 기관은 법안 마련 이전부터 지나치게 민감한 내용을 이유로 자료가 공개에 적합하지 않다고 판단했다.


공화당 소속 월터 존스(노스 캐롤라이나) 하원의원은 법 제정 정신을 존중해 공개가 이뤄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백종민 기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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