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산전, 스마트 전력기기 신제품 대거 공개
"글로벌 에너지 시장 공략 준비 끝"
LS산전이 27일부터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KSGW 2017’ 전시에 참가했다. LS산전 관계자가 고객에게 직류(DC) 전용 솔루션 신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명진규 기자]LS산전이 정부의 탈원전, 신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에 발맞춰 스마트에너지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 아시아 최대 에너지 통합 전시회에서 스마트 전력기기 신제품과 핵심 기술들을 공개했다.
LS산전은 28일 '한국스마트그리드엑스포 2017'에 참가해 ▲직류 전용 전력 솔루션 ▲스마트 설비 예방진단 및 부분교체 솔루션 ▲에너지저장장치(ESS)·에너지관리시스템(EMS) 기반 마이크로그리드 등 차세대 스마트 전력기기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DC 전용 솔루션으로는 세계 최초로 개발에 성공한 DC 1000V급 기중개폐기를 비롯한 직류 전용 스마트 전력기기 신제품을 대거 공개했다. 전력 전송용량은 높이고 송배전에서 발생하는 손실을 줄여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제품이다.
기존 배전기술에 예방진단용 디지털 센서를 적용, 설비 고장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정전 등의 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LS산전 스마트 배전 솔루션도 소개했다.
LS산전 스마트 배전 솔루션은 센서 등 IoT(사물인터넷) 기술을 통해 시스템을 감시해준다. 상태 정보 등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사전 설비 보수·점검, 잔존수명 예측 및 운영 합리화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ESS 분야서는 부품을 모듈화해 기존 제품 크기를 30% 이상 줄이고 동급 성능을 유지해주는 새로운 솔루션을 선보였다. 국내 최초 캠퍼스 마이크로그리드 프로젝트인 '서울대 스마트 캠퍼스 사업' 등 실증 사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도 마련했다.
노후화된 전력설비를 최소 시간, 최소 비용으로 교체하는 리트로핏 시연도 함께 진행해 참관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