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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펠레 '깜짝우승'…토머스 "1000만 달러 잭팟"(1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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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 최종 4차전' 투어챔피언십 최종일 1타 차 역전우승, 토머스 준우승 앞세워 페덱스컵(PO) 챔프 등극

잰더 셔펠레가 'PO 4차전' 투어챔피언십 우승 직후 환호하고 있다. 애틀랜타(美 조지아주)=Getty images/멀티비츠

잰더 셔펠레가 'PO 4차전' 투어챔피언십 우승 직후 환호하고 있다. 애틀랜타(美 조지아주)=Getty 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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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특급루키 잰더 셔펠레(미국)의 깜짝우승이다.

25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이스트레이크골프장(파70ㆍ7385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플레이오프(PO)' 최종 4차전 투어챔피언십(총상금 875만 달러) 최종일 2언더파를 보태 1타 차 역전우승(12언더파 268타)을 일궈냈다. 올해 PGA투어에 합류해 지난 7월 그린브라이어클래식에서 첫 우승을 신고한 선수다. 시즌 2승째, 우승상금은 157만5000달러(17억8000만원)다.

PO 랭킹 역시 26위에서 3위까지 치솟았다. 보너스가 200만 달러, 우승상금보다 더 많은 부수입을 올렸다. 저스틴 토머스(미국)는 2위(11언더파 269타)를 차지하며 페덱스컵(PO) 챔프에 등극해 '1000만 달러(113억2500만원)의 잭팟'을 터뜨렸다. 조던 스피스(미국)가 PO 랭킹 2위다. 3언더파를 작성하는 뒷심을 앞세워 공동 7위(7언더파 273타)로 순위를 끌어올려 동력을 마련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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