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사이먼과 UNHCR은 13일 UNHCR 한국대표부 사무소에서 체결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조병하 신세계사이먼 대표와 나비드 사이드 후세인 UNHCR 대표가 참석했다.
특히 연간 3000만명이 방문하는 쇼핑 센터(여주·파주·시흥·부산 프리미엄 아울렛 합산 기준)로서의 장점을 살려 프리미엄 아울렛 내부에 캠페인 홍보 및 후원자 모집 장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 센트럴 가든에 설치된 '소망 접시(고객이 자신의 소망을 담아 동전을 던질 수 있도록 제작한 접시)'에서 모금되는 금액 전액을 UNHCR에 기부한다.
조병하 신세계사이먼 대표는 "단순한 기부가 아닌 고객이 직접 동참할 수 있는 캠페인을 통해 난민들의 열악한 생활에 더 많은 이들이 관심 가질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이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오종탁 기자 ta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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