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미국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무박 2일 경기에서 져 11연패에 빠졌다.
다저스는 1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AT&T 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메이저리그 원정경기에서 6-8로 패했다. 이 경기는 비 때문에 1회초 1아웃 이후 3시간 34분이나 지연되면서 현지시간으로 12일 오전 2시10분경 끝났다.
두 팀은 6회초까지 6-6으로 맞섰다. 샌프란시스코가 6회말 1점, 7회 말 1점을 추가하며 쐐기를 박았다. 다저스는 지난 2일부터 11연패를 당하며 1944년 전신인 브루클린 다저스 시절 16연패 이후 팀 최다 연패 기록을 세웠다. 최근 열일곱 경기 성적은 1승16패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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