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협, 2020학년도 대학입학전형기본사항 발표


'제각각' 대입전형 명칭 표준화…입시서류 10년간 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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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각 대학별로 다르게 사용하고 있는 여러 대입전형 명칭이 이해하기 쉽게 표준화된다. 대입 전형에 사용된 서류는 최소 10년간 보존된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은 대학 총장과 각 시·도교육감, 고교 교장, 학부모 등이 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는 '대학입학전형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0학년도 대학입학전형기본사항'을 29일 발표했다.


위원회는 대입전형 운영의 안정성을 가장 중요하게 고려해 기존 대학입학전형 기본사항의 기본 틀 내에서 내용적 일관성이 유지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수험생들이 대입전형을 쉽게 이해하고 대학이 대입전형 업무를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기여하는 데에 초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우선 수험생과 학부모의 원활한 대입 준비를 돕기 위해 전형은 대학이 자율로 정하되 유형을 통일해 이해하기 쉽도록 표준화할 것을 권장했다.


또 '대학 기록물 보존기간 책정기준 가이드'를 준용해 대입 전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는 차원에서 전형 관련서류의 보존 기간을 기존 4년에서 10년 늘리기로 했다.


체육특기자 학생들의 학습 및 진로·진학 지원을 통해 지난 4월 발표한 '공부하는 체육특기자' 육성을 위한 체육특기자 제도 개선방안도 반영한다.


이에 따라 기존에는 권장사항이었던 '학생부 반영', '종목별, 포지션별 모집인원 모집요강 명시' 등을 의무화하고, 면접이나 실기평가의 평가위원 구성 기준을 강화하기로 했다.


학생부를 반영할 때는 반영비율 및 평가기준을 모집요강에 명확히 공개해야 하며, 단체종목은 포지션별로, 개인종목은 종목별 모집인원을 모집요강에 명시하게 했다.


대교협 관계자는 "앞으로 체육특기자 특별전형 선발 과정의 공정성과 전형 운영의 투명성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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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2020년 대입 전형에서 수시모집 원서접수는 2019년 8월6~10일, 정시모집은 2019년 12월26~31일 사이 각 대학별이 자율적으로 3일 이상 실시한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홈페이지(www.kcue.or.kr) 및 대입정보포털 사이트(adiga.kr)에 게재되며, 책자 배포 및 설명회 등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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