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文 안보정책, 베를린 선언과 대북 대화에 집착"
[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주호영 바른정당 원내대표는 29일 문재인 정부의 안보정책과 관련 "베를린 선언과 대북 대화에 집착해 중요한 것을 놓치고 있지 않은지 되돌아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북한이 9차례 미사일을 발사하고, 상임위를 포함해 12차례 국가안전보장회의(NSC)가 열렸지만 아무런 결론도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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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정부가 북한의 미사일에 대응하고 있는지 알 수 없는 상황"이라며 "정부의 안보 담당자들이 집단 오류에 빠진 것은 아닌지, 잘못된 게 있으면 인정하고 바꾸는 것도 용기"라고 말했다.
한편 문 대통령의 방송법 개정안 재검토를 지시한 것과 관련 "문 대통령이 언급한 '소신 없는 사람'은 코드에 맞게 앞장서 돌격하지 않는 사람을 의미하는 듯하다"며 "방송법 개정안은 민주당 의원 전원이 참여한 법안으로, 소신은 민주당 지도부와 의원들이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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