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군·경 통합방위태세 확립 구축"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진도군이 지난 18일 군청 지하종합상황실에서 실·과·소 충무계획 담당자, 유관기관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을지연습 관계자 회의를 개최했다.
특히 올해 을지연습은 북한의 핵위협과 미사일 발사, 테러 및 재난 상황에서 군민 눈높이에 맞는 실제훈련과 위기관리 시스템을 총체적으로 점검해 본다는 측면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또 23일에는 제404차 민방위의 날을 맞아 오후 2시부터 20분간 전국적으로 주민대피·차량통제 등 민방공 대피훈련이 열린다.
진도군 안전건설과 관계자는 “최근 계속되는 북한의 도발과 관련 민·관·군·경이 합심, 을지연습을 통해 비상상황발생시 상황대처와 위기관리 시스템 구축 등 국가안보대응태세 확립에 기여하기 위해 을지연습을 개최한다”며 “군민들이 안심 할 수 있도록 을지연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