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회는 지난 5월 27일 말관리사 사고 발생 이후 사용자측인 조교사와 함께 협상단을 구성, 공공운수노조와 말관리사의 근로조건 개선 등에 관한 논의를 진행해왔다.
마사회 관계자는 "말관리사의 고용 안정, 합리적인 급여체계 마련, 노조 활동 보장 등 의미 있는 결과를 만들어냈다"며 "고인과 유가족, 관계자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라며 향후 경주마 관계자들과 상생동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책임 있는 공기업으로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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