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간담회를 통해 "어제 한 원내대책회의 모두 발언 때문에 당대표와 원내대표 간 갈등으로 다뤄져 불편했다"면서 관련 갈등설을 부정했다.
우 원내대표는 "그런 면에서 상당히 성과 있는 추경이라고 강조한 것인데, 그게 마침 당 대표가 중앙공무원 반 토막 이야기하니까 오해를 하게 됐다"면서 "중앙 공무원 반 토막은 사실이지만 전체 추경 반 토막이 난 것도 아닌데 일부 언론이 원내대표와 당대표 갈등이 있다고 보도한 것은 유감"이라고 말했다.
우 원내대표는 추 대표의 상근 선대본부장도 맡았던 사실을 언급하며 "당의 상황이나 원내 상황에 대해 늘 협의하고 상의한다"고 말했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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