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정몽구 회장은 오는 27, 28일 예정된 문재인 대통령과의 기업인 간담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은 정 회장이 참석하는 것으로 대한상공회의소에 전달했다.
정 회장이 올들어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는 것은 이번 간담회가 처음이다. 정 회장은 지난해 말 최순실 국정농단 청문회에 출석한 이후 두문불출해왔다. 지난달 문 대통령의 방미경제사절단에 참석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정의선 부회장이 참석했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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