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언주 국민의당 원내수석부대표가 자신의 아르바이트 경험담을 말하며 임금 체불시 노동청에 고발하지 않았던 이유에 공동체 의식을 언급해 논란이 되고 있다.
그러면서 "저도 알바를 한 적이 있습니다만 월급을 떼인 적도 있습니다. 사장님이 망해서요. 사장님이 같이 살아야 저도 산다. 이런 생각에서 떼였지만 노동청에 고발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이 같은 이 수석부대표의 발언에 네티즌들은 “너도 국회의원 월급 받지 말고 후원금도 받지 말고 일해(back****)”, “아니 당연히 일한 대가는 지급해야지. 채무인데(kest****)”, “당신은 그 월급 없이도 살 수 있었나보지. 인생경험 삼아 알바하는 그런 부류였겠지(chol****)” 라고 비난했다.
앞서 이 원내수석부대표는 파업을 강행한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에게 ‘미친놈들’이라고 막말을 하는가 하면 학교 조리사를 지칭하며 ‘밥하는 아줌마’라는 표현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불거졌다.
아시아경제 티잼 한승곤 기자 hs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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