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부터 시작된 희망듬뿍 도서지원 사업은 도서관이나 시설에 기증된 도서를 전체가 ‘공유’하는 것이 아닌 개인별 맞춤 도서를 ‘소유’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재단은 선정된 1350여명의 학생들에게 약 8000권의 책을 전달했다. 오는 11월에도 추가로 8000여권을 전달할 예정이다. 미래에셋 관계자는 "희망듬뿍 도서지원 사업을 통해 학생들에게는 책과 가까워지는 계기를, 교사들에게는 독서교육의 역량을 강화하는 자기개발의 시간을 마련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아이들의 올바른 독서습관 형성과 환경 조성을 위해 참가 아동복지시설 교사 대상 독서교육 워크숍을 이달 중 진행한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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