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표 국정기획자문위원장은 10월 2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할 확률이 크다고 6일 밝혔다.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 주말을 포함헤 9월 30일~10월8일까지 10일간의 황금연휴가 생긴다. 김 위원장은 "휴식권을 보장하기 위해 대체공휴일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며 "내수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손효주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는 정치적인 이슈로 국내 소비심리가 최저를 기록했는데, 올해 하반기에는 기저효과가 경기회복이 맞물리면서 소비재 업체의 실적 상승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다만 변수는 있다. 최저임금 인상, 정규직 전환, 복합 쇼핑몰 휴무 등 새 정부가 밝힌 유통산업에 대한 규제가 하반기 주가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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