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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 도·소매업, 정보통신·플랫폼업 전년比 하락…가맹점업도 낮은 체감도
2차 협력사의 체감도 '65.7점'으로 5.1점 감소…"대기업 동반성장 문화 확산 필요"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2016년도 동반성장지수 체감도조사의 평점은 80.3점으로, 지난해 82.3점 대비 2.0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반성장위원회는 28일 제46차 동반성장위원회를 개최하고 2016년도 동반성장지수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이 82.3점에서 79.0점으로 3.3점 하락했고 도·소매업과 정보통신·플랫폼 업종도 각각 0.9점(80.2→79.3점), 4.0점(97.8→93.8점) 줄었다. 올해 신규 공표 대상인 가맹점업(74.3점)의 낮은 체감도조사 점수 역시 평점 하락의 요인이 된 것으로 보인다.


체감도조사 세부 항목(1차 협력사 기준)인 '거래관계' '협력관계' '운영체계' 3개 부문 모두 전년 대비 감소했다. 항목별로는 거래관계가 87.5점으로 전년 대비 1.3점 하락했다. 협력관계는 58.5점으로 1.9점, 운영체계는 75.2점으로 2.7점 각각 줄었다.

2차 협력사의 체감도(65.7점)는 전년에 비해 5.1점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대기업이 2차 협력사로 동반성장 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6년도 중소기업 체감도는 정보통신·플랫폼(93.8점), 건설업(82.7점), 홈쇼핑업(80.5점) 순으로 점수가 높았다. 건설업은 82.7점으로 전년 80.9점 대비 1.8점이 상승해 가장 큰 폭으로 개선됐다. 홈쇼핑업 1.6점(78.9→80.5점), 식품업 0.7(79.1→79.8점), 백화점 0.7(79.2→79.9점) 순으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정보통신·플랫폼 업종(93.8점)은 전년 대비 4.0점이 하락했다. 제조업 3.3점(82.3→79.0점), 도·소매업 0.9점(80.2→79.3점) 순으로 줄었다.


거래관계(87.5점)는 전년(88.8점) 대비 낮은 수준이었다. 이 중 공정거래(94.1점)는 전년(95.8점) 대비 소폭 감소했으나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한 반면, 거래조건(80.9점)은 공정거래에 비해 체감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협력관계(58.5점)는 전년(60.4점) 대비 하락했고 경영관리 분야(52.2점)와 판로 분야(55.3점)가 상대적으로 낮은 체감도를 보였다.


협력관계는 다른 평가부문에 전반적으로 낮은 체감도를 보여 많은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평가됐다.


운영체계(75.2점)는 전년(77.9점) 대비 가장 큰 폭으로 줄었다. 특히 환경조성(90.0점→83.7점)의 체감도가 타 분야에 비해서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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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협력사 체감도(평균 65.7점)는 전년대비(70.8점) 5.1점 감소했다. 전반적으로 모든 항목의 점수가 하락했고, 특히 1차 협력사에게 지급된 납품대금이 2차 협력사에게 원활히 지급되는지 확인 여부, 납품단가 조정정보를 적시에 전달 받는지에 대한 항목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


2016년도 중소기업 체감도조사는 지난 1~5월 169개 대기업 1~2차 협력중소기업 1만2262개사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최고경영자(CEO) 등 임원급 이상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으며 평가내용은 거래관계(40점), 협력관계(30점), 운영체계(30점), 가감점(+12점, -7.5점) 등이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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