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경기도 파주시가 유엔 교육과학문화기구(유네스코)의 문학 창의도시에 도전한다.


파주시는 지난 15일 유네스코에 문학 창의도시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23일 밝혔다. 창의도시란 문화적 도시환경과 문화ㆍ예술ㆍ지식정보산업 분야에 인적 자원 등 충분한 기반을 갖추고, 도시 안에서 다양한 네트워크를 통해 독자적인 성장을 추구하는 도시를 말한다. 문학, 영화, 음악, 공예 및 민속예술, 디자인, 미디어예술, 음식 등 일곱 분야로 구분돼 도시의 문화적 특성과 환경, 선호에 따라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부산(영화), 광주(미디어아트), 서울(디자인), 이천(공예), 전주(음식), 통영(음악) 등 여섯 도시가 가입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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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는 지난해 유네스코 한국위원회의 승인을 통과해 유네스코 본부에 신청서를 제출할 자격을 얻었다. 가입 신청이 받아들여지면 동아시아 최초로 유네스크 문학 창의 도시가 된다. 전문가와 기존 회원 도시 등이 참여하는 심사 결과는 10월31일 발표된다.


파주시는 세계 최대 규모 출판문화클러스터인 파주출판단지를 비롯해 도서관 일흔아홉 곳 등을 가지고 있다. 올해까지 30년째 이어진 '율곡문화제' 등 매년 다양한 책 관련 행사도 연다. 파주시는 창의도시로 지정되면 도서관 사업, 평생학습 등을 연계한 창의 산업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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