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얼라이언스 13개 회원사 총 26개 부문에서 수상
창립 20주년 기념 100만 마일리지 증정하는 이벤트도 실시
[아시아경제 노태영 기자]아시아나항공이 속한 세계 최대 항공사 동맹체이자 올해 출범 20주년을 맞은 '스타얼라이언스'가 20일 파리항공우주박람회에서 열린 '스카이트랙스 월드 에어라인 어워즈' 시상식에서 2년 연속 '최우수 항공사 동맹체'로 선정됐다.
'스카이트랙스 월드 에어라인 어워즈'는 영국 런던의 공인 항공 평가 기관 스카이트랙스에서 주관하고 있다. 이번 평가를 위한 고객 설문 조사는 2016년 8월부터 2017년 5월까지 실시했다. 총 105개국 1987만명이 조사에 응했다. 평가 대상은 대형 항공사 및 소규모 지역 항공사를 포함해 전 세계 325 항공사이며, 공항 및 기내 서비스 등 41개 부문에서 설문이 이루어졌다. 스타얼라이언스 13개 회원사가 총 26개 부문에서 수상했으며, 싱가포르항공(2위), ANA(3위), 에바항공(6위), 루프트한자항공(7위) 등은 스카이트랙스가 뽑은 2017년 10대 항공사로 선정됐다.
한편 스타얼라이언스는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7월말까지 회원사 마일리지 프로그램 가입자를 대상으로 100만 마일리지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프로모션 전용 페이지에서 아시아나클럽을 선택한 후 응모자의 문화적 체험이 가장 잘 드러난 사진을 업로드하고 관련 설명을 덧붙이면 된다. 한국어로도 응모가 가능하며 당첨자는 이번 캠페인을 후원하는 내셔널 지오그래픽에서 선정 후 9월28일 발표할 예정이다.
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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