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도청 서재필실. 김갑섭 전라남도지사 권한대행이 2017년 상반기 전남인재육성 장학생으로 선발된 초·중·고·대학생 24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전남도
"희망키움 복지 장학생 등 481명에게 3억 6천여만 원 지급"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재)전남인재육성재단은 2017년 상반기 장학생 481명을 선발, 19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특히 전남도시가스㈜(대표 태재광)가 1억 원, ㈜해양도시가스(대표 김형순)가 6천만 원을 지급했다. 이들 기업은 2015년부터 매년 전남인재육성재단을 통해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김갑섭 전라남도지사 권한대행 행정부지사는 이날 장학생들에게 “아무리 어려운 일이라도 끈기 있게 노력하면 이룰 수 있다는 ‘마부작침(磨斧作針)’이라는 말이 있다”며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꿈을 향해 한 발 한 발 정진(精進)해 반드시 꿈을 이루길 바란다”고 말했다.
도민과 출향 향우, 기업 등 각계각층의 참여를 통해 지금까지 520억 원의 기금을 조성, 1만 1천791명의 학생에게 100억여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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