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인천시는 지역 4년제 대학과 전문대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들을 행정인턴으로 선발해 시정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시는 각 대학의 추천을 받아 중국, 우즈베키스탄, 캄보디아 등 6개국 10명의 행정인턴 선발했다. 이들은 다음달 10일부터 8월 1일까지 인천시 본청, 사업소 및 외국인지원기관에 배치돼 주 5일, 하루 7시간씩 근무하게 된다.

행정인턴은 해외 정책자료 수집?분석, 외국인 상담 및 행사 지원, 통?번역 등 다양한 시정업무를 수행할 뿐 아니라 인턴 운영기간 중 자원봉사 등 현장체험 활동도 한다.


인천시는 외국인 유학생의 지역사회 적응을 돕기 위해 2013년부터 여름 방학 기간에 외국인 유학생 행정인턴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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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인천지역 대학교에는 총 2423명의 유학생이 공부를 하고 있다. 그동안 10여개국 출신 36명이 인천의 시정을 체험했다.


시 관계자는 "외국인 유학생 행정인턴을 통해 외국인의 시선으로 보는 인천시 행정에 대한 의견들을 시정에 반영할 계획"이라며 "향후 학업을 마치고 국내서 취업하거나 자국으로 돌아가 각 분야 리더로 성장할 학생들은 '친(親) 인천' 민간 외교 사절단이자 인천 알림이로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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