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우리나라의 대표 마이스 전시 박람회인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KOREA MICE EXPO, KME)'가 15일 개막, 이틀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지난 2000년 시작해 18회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300여개 셀러들과 350여명이 넘는 국내외 바이어들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현재 마이스산업 분야에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주요국가 바이어를 비롯해 인도, 몽고, 구미주 등 전 세계 28개국 180명의 바이어들이 다수 초청됐다.


정창수 한국관광공사 사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유정복 인천시장과 제갈원영 시의회의장, 황준기 인천관광공사 사장을 포함한 전국의 지역 컨벤션뷰로 대표와 한국 마이스협회 회장, PCO협회 회장 등은 개막 테이프 커팅을 한 후 전시장을 둘러봤다.

지역 마이스대표들은 이어 '마이스 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상생을 위한 협약식'에 참석했다.


협약은 마이스 목적지로서 우리나라의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고 국내 마이스 산업의 양적, 질적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외 공동마케팅 및 지역 간 협력 프로그램 활성화, 정보 공유 및 협업을 통한 과열 경쟁 자제, 동일 행사에 대한 중복 지원 방지 등에 대한 합의를 포함하고 있다.


이들은 행사 전후로 진행되는 초청투어에도 참가해 전국의 다양한 마이스 시설과 관광 매력물(attractions)들을 직접 체험할 예정이다.


인천관광공사 등은 이들을 포함한 해외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지역홍보 설명회를 갖는 한편 국내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국제회의 개최지원 설명회도 연다.


부대행사로는 4차 산업을 선도하는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기술을 이용해 마이스산업계의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체험할 수 있는 '테크놀로지 존(Technology Zone)'이 운영된다.


또 16일 한국관광학회와 공동으로 마련한 'K-마이스 포럼'에서는 관련 분야의 석학들과 전문가들이 참가해 4차 산업혁명시대 지역관광과 마이스 산업의 미래전략을 제시한다.


오전에는 '4차 산업 혁명의 변화'를 주제로 수원대 이남식 석좌교수의 기조강연이, 오후에는 다음(daum) 소프트 송길영 부사장의 '관광, 여행 그리고 여가'에 관한 기조강연이 열린다.

AD

유지상 인천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우리나라는 지난해 국제협회연합 기준 국제회의 개최순위에서 1위를 기록했으며 KME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최대 마이스 전문 박람회"라며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 등 관련부처와 협력관계를 공고히 하고, 인천시 차원의 행·재정적 지원을 강화해 KME가 세계적인 마이스 박람회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시는 2016~2017년에 이어 내년부터 2022년까지 연속해서 KME를 개최하게 됐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