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에는 채소 많이 먹을까
복지부, '제2차 국민영양관리기본계획' 발표
[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 2021년에 우리나라 국민영양 건강관리가 강화된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국민 개개인이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하고 능동적 영양관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제2차 국민영양관리기본계획(2017~2021년)'을 15일 발표했다.
적정 수준의 지방 섭취 인구 비율은 2015년의 44.2%에서 2021년에 50%에 이르도록 목표를 설정했다. '적정 수준의 지방 섭취 인구'란 총 지방에너지 섭취비율(AMDR)에 부합되는 수준의 지방섭취 인구를 의미한다.
저염 음식을 먹는 이들도 늘리겠다는 게 정부의 목표이다. 나트륨 2000㎎/일 이하 섭취 인구 비율을 2015년도 19.6%에서 2021년에는 31%가 되도록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적정 수준의 당 섭취 인구 비율은 64.6%에서 2021년 80%로 목표를 설정했다. 과일 채소 500g/일 이상 섭취 인구도 38.5%에서 42%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가공식품을 선택할 때 영양표시 이용 인구를 26.4%에서 30% 늘리고 아침결식률은 26.1%에서 2021년 18%로 줄이기로 했다.
복지부는 인구 고령화, 1인 가구·만성질환 증가, 서구화된 식습관 등 사회 환경 변화에 맞춰 개인의 영양관리 능력 향상을 통한 능동적 영양관리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건강식생활 실천 인구 증가'를 최종 목표로 삼아 ▲맞춤형 영양관리 서비스 지원 강화 ▲건강 식생활 실천을 위한 환경 조성과 기반 강화 ▲건강 식생활 실천에 대한 국민 인식제고의 3가지 핵심 전략을 마련했다.
권병기 복지부 건강증진과장은 "영양관리와 건강식생활 실천은 일상의 한 부분으로 그 중요성을 간과하기 쉬운데 건강을 위한 핵심적 요소"라며 "국민 개개인이 영양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스스로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하도록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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