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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감사원 자체감사활동 평가 A등급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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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지난해 자체감사결과 처분 요구한 131건 100% 집행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감사원이 주관한 지난해 자체감사활동 평가에서 심사 대상 40개 자치구 가운데 최우수인 ‘A등급’기관에 선정됐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

문석진 서대문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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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은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의 자체감사기구 내실화를 위해 매년 감사 활동과 성과를 평가한다.
올해는 2월부터 5월까지 총 208개 자체감사기구를 9개 심사군으로 구분해 현지 실사, 심사위원회 심의, 감사위원회 의결을 진행했다.

평가 기준은 ▲감사조직과 인력운영(20%) ▲감사활동(38%) ▲감사성과(24%) ▲사후관리(18%) 등 4개 분야 27개 지표로 돼 있으며, 평가 결과에 따라 심사군별로 A, B, C, D 4단계 등급을 부여했다.

서대문구는 지난해 518건의 일상감사를 실시(감사인 1인당 25.06건)하고 이 가운데 58.30%인 302건에 대해 집행부서의 장에게 의견을 제시, 1인당 실시 건수와 의견제시율 모두 심사 대상 자치구 평균을 상회했다.
서대문구는 일상감사 운영계획에 따라 대상 업무, 시기와 절차, 방법을 규정하고 있으며 주요 정책의 집행, 계약, 예산관리 업무 등을 대상으로 일상감사를 수행하고 있다.

구는 특히 ‘사후관리’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는데 지난해 자체감사 결과 처분 요구한 131건이 모두 집행돼 미집행률 0%를, 또 감사 결과 공개율은 100%를 기록했다.

서대문구는 지난해 총 15개 감사사항에 총인원 404명을 투입했으며 21건의 재무상 조치와 23건(66명)에 대한 신분 조치, 82건의 개선요구 조치를 취했다.

또 ‘불법 현수막 없는 거리의 날’운영 등 15건의 모범사례를 발굴, 선정, 이를 내부 행정망과 홈페이지 등을 통해 적극 알렸다.

서대문구는 이번 평가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청렴문화 정착과 재정 투명성 강화를 위한 자체 감사활동에 더욱 매진한다는 방침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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