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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씨케이, 글로벌 카드사 LC와 추가 계약…대주주가 해외사업 직접 챙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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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씨케이의 메탈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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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국내 카드 제조·생산 규모 1위 업체 셀피글로벌 가 글로벌 카드 유통 업체인 럭셔리카드(Luxury Card·LC)사와 58억7700만원 규모의 차세대 프리미엄 메탈카드 공급 계약을 추가로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계약금은 지난해 매출액의 23.8%에 해당한다.

LC사는 기존 북미지역에 이어 중국과 일본의 비즈니스 영역까지 메탈카드 사용을 적극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 협력 관계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회사는 전했다.
특히 국내 업체 최초로 메탈카드의 글로벌 공급 계약을 체결했던 2015년의 초기 공급이 마무리되는 과정에서 이어진 추가 계약이라 그 의미가 크다는 설명이다.

아이씨케이 관계자는 "LC사가 북미 지역의 VVIP 고객 유치를 위해 골드, 블랙 및 티타늄 형태의 3종류의 메탈카드를 제공하고 있는 비즈니스는 높은 수요가 끊임없이 이어져 성공적인 사업 전략으로 평가되고 있다"며 "중국, 일본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하는 데에도 메탈카드가 큰 도움을 줄 것으로 판단해 지금까지 사업 파트너로서 수익 창출에 높은 기여도를 나타내며 자체 검증이 됐던 메탈카드 제조 능력을 보유한 아이씨케이와 추가 공급 계약을 추진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회사에 따르면 차세대 프리미엄 메탈카드는 다양한 금속 재질로 제조되는 스마트카드의 일종으로 카드 생산 업체들에게는 제 2의 성장으로 이끌 신규 사업으로 여겨지고 있다. 제작시 기술적 진입장벽이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나 외형 성장과 수익성 확보라는 두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을 수 있는 사업영역으로 인식되고 있다.
아이씨케이는 2011년 국내 최초로 메탈카드를 현대카드에 공급했다. 이 회사의 메탈카드는 다양한 종류의 재질 및 무게 등으로 세분화돼 고객들이 원하는 형태를 선택할 수 있고, 지문이 묻지 않는다. 지난해 상반기에는 세계 최초로 메탈카드에 무선주파수(RF·Radio Frequency) 기능을 탑재한 기술을 선보이기도 했다.

앞으로도 아이씨케이는 해외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올해부터 대주주이자 대표이사인 김남주 부회장이 해외 사업을 직접 챙기기로 했다. 국내 사업은 한정열 사장이 총괄할 예정이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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