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하대성 출전과 영입 고민중…서울, 반등 신호탄 쏠까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하대성, 데얀

하대성, 데얀

AD
원본보기 아이콘

[구리=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프로축구에서 여름은 반등의 계절이다.

이적시장을 통해 전력을 보강한다. 다친 선수들이 복귀 채비를 갖추는 시기. FC서울도 반등의 신호탄을 쏠까.
서울은 27일 울산 현대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정규리그 홈경기를 한다. 다친 선수들이 하나둘씩 돌아올 것 같다. 먼저 하대성이다. 황선홍 감독은 "당장 큰 변화는 없지만 지금 하대성의 출전 여부를 고민하고 있다. 신광훈 등 나머지 부상 선수들은 기다리고 있다"고 했다.

서울은 올 시즌이 개막하기 전 하대성이 복귀했다. 중국에서 돌아온 하대성의 가세로 미드필더진에 더 짜임새를 갖출 것으로 기대했다. 하지만 하대성은 지난 2월 전지훈련 중 햄스트링을 다쳐 5월까지 경기를 뛰지 못했다. 하대성은 3주 후에는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경기운영능력이 있는 하대성이 복귀하면 서울은 기존 이석현, 주세종과 함께 미드필더 삼각편대를 구성하며 탄력을 받을 수 있다.

황선홍 감독은 여름이적시장에서 선수 영입도 고민하고 있다. 그는 "모든 팀들이 다 영입을 갈망하고 있을 것이다. 여러 채널을 다 열어놓고 있다. 구단과 잘 상의해서 결정할 것"이라고 했다. 서울은 아시아쿼터가 아직 비어 있다. 또한 유럽, 중국, 중동 등에서 K리그로 돌아오려는 한국 선수가 있다면 영입을 추진할 가능성도 있다. 이청용(크리스탈팰리스), 이명주(알아인) 등의 영입 가능성도 제기된 바 있다.
서울은 현재 정규리그 4승4무4패 승점 16으로 7위에 있다. 후반기 순위 도약을 위해 변화가 필요하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아빠·남편 찬스' '변호전력' 공격받을 듯 우원식,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당선…추미애 탈락 이변

    #국내이슈

  •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1000엔 짜리 라멘 누가 먹겠냐"…'사중고' 버티는 일본 라멘집

    #해외이슈

  •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포토PICK

  •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