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연고 사망자 수 5년 전 보다 2배가량 늘어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홀로 죽음을 맞는 무연고 사망자 수가 5년 전에 비해 2배가량 늘었다.


18일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기동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보건복지부에서 제출 받은 '무연고 사망자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무연고 사망자는 1232명이었다. 2011년 693명에 비해 2배 가까이 높은 수치다.

무연고 사망자는 거주지, 길거리, 병원 등에서 사망했으나 유가족이 없거나 유가족이 시신 인수를 거부해 사망 지역의 지방자치단체가 시신을 처리하는 사람들이다.

AD

지역별로는 서울(308명)이 가장 많았고, 경기(193명), 인천(146명)이 뒤를 이었다. 연령별로는 60대(24.6%), 50대(24.1%), 70대 이상(23.6%) 순이었다. 무연고 사망자 10명 중 8명은 남성(72.6%)이었다.

기동민 의원은 "초고령화 현상, 1인가구 증가 등이 맞물리며 혼자 쓸쓸히 죽음을 맞는 사람들은 계속해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정확한 통계 마련을 시작으로 당국의 체계적이고 정밀한 대책 수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