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하골프의 '인프레스 UD+2 시리즈' 열풍이다.
최근 6개월 간 일본 판매 1위에 이어 지난 2월 국내에 출시된 이후 초도 물량이 순식간에 팔렸을 정도다. 누적 판매량이 무려 3만1000세트다. '울트라 디스턴스(Ultra Distance)+2'라는 이름에 걸맞게 폭발적인 비거리에 초점을 맞췄다. 최대 두 클럽 더 나가는 기술이 특히 시니어골퍼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아이언의 기술력을 드라이버와 우드, 유틸리티 등으로 확대해 풀세트로 구성했다.
아이언은 클럽 부분이 솔로 확대한 새로운 'L 유니트' 페이스를 적용해 반발 에어리어가 13% 증가됐고, 페이스 안에는 사이드 슬릿을 탑재해 불안정한 타점에서도 미스 샷을 줄이는데 도움을 준다. "다른 클럽 대비 최대 25.3m가 더 나간다"는 자랑이다. 황성현 사장은 "골퍼의 영원한 로망인 비거리를 손쉽게 구현한 모델"이라며 "서둘어 추가 물량을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 (02)582-57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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