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1호 도움…스완지시티 승리 '잔류 가능성 ↑'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기성용(28·스완지시티)이 시즌 첫 도움을 기록하면서 팀 승리에 기여했다. 스완지시티는 내년 시즌 잉글랜드프리미어리그(EPL) 잔류 가능성을 높였다.
스완지시티는 13일 오후(한국시간) 영국 선덜랜드 스타디움 오브 라이트에서 열린 2016~2017시즌 EPL 3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선덜랜드에 2-0으로 이겼다. 기성용은 선발로 출장해 67분간 뛰었다. 특히 전반 추가시간에 2-0으로 점수차를 벌리는 카일 노턴의 골을 도왔다.
스완지시티는 전반 9분 길피 시구르드손의 프리킥을 페르난도 요렌테가 헤딩슛으로 연결하며 선제골을 넣었다.
전반 추가시간에는 노턴의 오른발 슛이 터져 2-0으로 앞섰다. 기성용은 벌칙구역 바깥에서 공을 넘겨받아 안쪽에 있던 노턴에게 연결해 이번 시즌 스물두 경기 만에 첫 도움을 기록했다.
기성용은 팀이 2-0으로 앞선 후반 22분 교체돼 경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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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완지시티는 이날 승리로 승점 37(11승5무21패)을 확보, 17위를 유지했다. 강등권인 18위 헐시티(34점·9승7무20패)와 승점 차를 4로 벌렸다. 스완지시티는 한 경기, 헐시티는 두 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헐시티는 14일 오후 8시 크리스탈 팰리스를 상대로 원정 경기를 한다.
영국 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첫 도움을 기록한 기성용에게 팀 내 중간 수준인 6.9의 평점을 부여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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