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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멧 갈라’ 레드카펫 위 스타들이 선택한 드레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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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스타일뉴스 정현혜 기자] 뉴욕 메트로폴리탄 박물관에서 열린 패션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행사인 2017 멧갈라(MET Gala)에서 니키 미나즈, 퓨처, 애슐리 그레이엄, 조 조나스, 조던 던, 사샤 레인, 스텔라 맥스웰이 H&M에서 디자인한 의상을 선보였다.

사진제공=H&M / 니키 미나즈

사진제공=H&M / 니키 미나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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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멧 갈라 테마는 ‘레이 가와쿠보/꼼데가르송'이다. H&M 디자인팀은 레이 가와쿠보/꼼데가르송의 '경계의 예술' 에서 영감을 받아 가와쿠보 특유의 다양한 테마를 담은 독특한 룩을 창조했다.
전통의 해체, 비대칭 구성에 매력적인 리본과 꽃, 물방울 무늬를 결합한 룩이 탄생시켰다. H&M 수석 디자이너 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페닐라 울프파트는 "패션계에서 가장 중요하고 영향력이 있는 디자이너 중 하나인 레이 가와쿠보/꼼데가르송의 영감을 받은 룩들을 제작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이번 H&M 모든 룩들은 가와쿠보 크리에이티브한 세계와 게스트들의 개개인의 스타일을 고려해 100% 커스텀 제작되었다"고 말했다.

래퍼 겸 가수 니키 미나즈가 착용한 시어 오간자 드레스의 롱 트레인과 헴 라인에는 블랙 비닐 로즈와 로에지 실크 태피터 장식이 더해졌다. 오프 숄더 실크 더치 기모노 탑으로 드레스의 상의 부분을 제작하고 가와쿠보 얼굴이 새겨진 가죽 오비 벨트로 허리를 강조했다. 트레인은 블랙과 레드 광선으로 장식했다. 앞까지 길게 뻗은 레드 스와로브스키 광선이 인상적이었다.

사진제공=H&M / 조단 던(왼쪽), 퓨처

사진제공=H&M / 조단 던(왼쪽), 퓨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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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퓨처가 입은 오가닉 실크, 텐셀, 울 소재 슬림 핏 블랙 테일코트 등 부분은 레드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털 하트가 달린 수공예 자수 블랙 스컬 장식이 돋보였다. 코트 안에는 오가닉 실크 소재의 다크 네이비 셔츠와 보타이를 착용했다.
모델 조단 던은 전통적 의상의 해체 테마가 표현된 몸의 곡선을 그대로 살린 드레스를 입었다. 오프 화이트 컬러의 실크 태피터 셔츠감 소재는 캘리코 소재의 보디스로 부드럽게 흘러내리고 네이비 핀스트라이프 스커트는 비대칭 컷이 인상적이다.

사진제공=H&M / 애슐리 그레이엄(왼쪽), 스텔라 맥스웰

사진제공=H&M / 애슐리 그레이엄(왼쪽), 스텔라 맥스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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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애슐리 그레이엄은 의상의 내부 구조를 드러내는 가와쿠보 스타일에서 영감을 받은 코르셋 드레스를 선보였다. 섬세한 해체 구조의 오프 화이트 코르셋에 타이트하게 조여 호크 단추로 여민 롱 레드 실크 스커트를 더했다. 코르셋과 스커트 모두 다크 컬러의 레드 실크 오간자 러플로 화려한 디테일 디자인되었다.

모델 스텔라 맥스웰은 진주 디테일이 있는 시어 오가닉 폰 드레스를 입었다. 진주 디테일은 오픈 백부터 목걸이처럼 걸쳐져 가슴과 지나 드레스 안으로 크리놀린 같은 라인을 형성하고 주변으로 부드럽게 흘러내렸다.

사진제공=H&M / 사샤 레인

사진제공=H&M / 사샤 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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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배우 사샤 레인은 가와쿠보 키 모티프인 물방울 무늬가 다양한 크기로 장식된 그물망 구조의 시스루 드레스를 착용했다. 몸에 밀착되는 드레스는 시어, 블랙 스와로브스티 크리스탈로 상반신에 디자인되고, 라피아와 벨벳 같은 촉감이 탁월한 소재로 장난스러운 도트 무늬가 장식되었다.

뮤지션 조 조나스는 블랙 스트라이프와 라펠 장식을 더해진 이탈리아 더블 실크 사틴 소재 다크 레드 슬림핏 슈트를 선보였다. 100% 오가닉 실크 소재의 블랙 실크 셔츠는 블랙 보타이로 마무리했다.




정현혜 기자 st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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