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남진새마을금고, “지역 인재를 저축합니다”

"정남진새마을금고, 장흥군인재육성장학회에 장학금 1천만원 기탁"
"2015년 1천만원, 2016년 5백만원 기탁, 3년째 선행 이어와"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정남진새마을금고(이사장 한용현·맨 오른쪽)는 지난 2일 장흥군청 회의실에서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써 달라며 장학금 1천만원을 장흥군인재육성장학회에 기탁했다.

정남진새마을금고는 앞선 2015년에는 1천만원, 2016년에는 5백만원을 장흥군인재육성장학회에 기탁하며 3년째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2014년 장흥군 내 5개 새마을금고를 통합하여 출범한 정남진새마을금고는 서민금융의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해 왔다.

특히, 소외된 이웃과 더불어 사는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한용현 이사장은 “앞으로도 장흥 발전의 초석이 될 지역인재 양성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지원해 나갈 것”이라며 “고객의 신뢰에 부응하고 지역 사회 전체를 이롭게 하는 새마을금고가 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