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맹동섭의 무안원정길 "개막 2연승 GO~"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올포유 전남오픈 출사표, 박일환 '설욕전', 주흥철, 윤정호, 이상엽 등 우승 경쟁

맹동섭의 무안원정길 "개막 2연승 GO~"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진짜 사나이' 맹동섭(30)이 개막 2연승에 도전한다.

27일 전라남도 무안의 무안골프장 동코스(파72ㆍ7050야드)에서 개막하는 한국프로골프투어(KGT) 유진그룹 올포유 전남오픈(총상금 5억원)이 격전지다. 지난해 9월 군 복무를 마치고 전역해 지난주 복귀전인 2017시즌 개막전 동부화재 프로미오픈을 곧바로 제패해 신바람을 내고 있는 시점이다. 2009년 10월 조니워커 블루라벨오픈에서 첫 우승을 일궈낸 뒤 무려 8년 만이다.
맹동섭 역시 "예상보다 빨리 우승해 너무 짜릿했다"며 "자만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맹동섭의 해'를 만들겠다"고 투지를 불태우고 있다. 2016시즌 상금왕 최진호(33ㆍ현대제철)가 유러피언(EPGA)투어 볼보차이나오픈에 출전하느라 자리를 비워 우승 확률이 더욱 높아진 상황이다. 박상현(34ㆍ동아제약)의 2014년 2개 대회 연속 우승(바이네르 파인리즈오픈- KJ인비테이셔널)에 이어 3년 만의 진기록으로 직결된다.

동부화재 프로미오픈 준우승자 박일환(25)은 최종일 7언더파를 몰아친 샷 감각을 떠올리면서 '설욕전'을 꿈꾸고 있다. 주흥철(36), 윤정호(26), 이상엽(23) 등 지난해 챔프군단이 우승 경쟁에 가세했다. 광주가 고향인 이형준(25)은 홈그라운드의 이점을 기대하고 있다. KGT가 처음 열리는 무안골프장이 변수다. 코스 난이도는 높지 않지만 해풍을 극복하는 저탄도 샷이 '우승 키'로 작용할 전망이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尹 "부처님 마음 새기며 국정 최선 다할 것"…조국과 악수(종합2보) 尹 "늘 부처님 마음 새기며 올바른 국정 펼치기 위해 최선 다할 것"(종합) 범죄도시4, 누적 관객 1000만명 돌파

    #국내이슈

  • 여배우 '이것' 안 씌우고 촬영 적발…징역형 선고받은 감독 망명 뉴진스, 日서 아직 데뷔 전인데… 도쿄돔 팬미팅 매진 300만원에 빌릴 거면 7만원 주고 산다…MZ신부들 "비싼 웨딩드레스 그만"

    #해외이슈

  •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비계 삼겹살' 논란 커지자…제주도 "흑돼지 명성 되찾겠다" 추경호-박찬대 회동…'화기애애' 분위기 속 '긴장감'도

    #포토PICK

  •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크기부터 색상까지 선택폭 넓힌 신형 디펜더 3년만에 새단장…GV70 부분변경 출시

    #CAR라이프

  •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 용어]교황, '2025년 희년' 공식 선포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