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용 신임 회장은 '개성공단 전면중단' 상황에서 '개성공단기업 비상대책위원회'의 대표공동위원장을 겸임한다.
신한용 신임 회장은 "심각한 남북갈등 및 불확실한 대외환경속에서 개성공단기업협회 회장이라는 막중한 자리를 맡았다"며 "회원사들의 단합을 통해 희망을 가지고 조만간 출범할 신정부와 개성공단 재개 및 피해보상 협의를 강력히 추진하여 성과를 내겠다"고 말했다.
개성공단기업협회는 지난2006년 통일부의 승인을 받아 설립됐다. 개성공단 발전과 남북 상호 경제발전에 기여함으로써 남북관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한다.
정동훈 기자 ho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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