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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中 '최우수그룹상' 수상…5월 마지막 완전체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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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사진=티아라 공식 웨이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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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디지털뉴스본부 송윤정 기자] 걸그룹 티아라가 5월 국내 컴백을 앞두고 중화권 시상식에서 최우수그룹상을 수상했다.

8일 마카오에서 열린 제5회 인위에타이 V차트 어워즈에 참석한 티아라는 최우수그룹상을 수상하며 인기를 입증했다. 또한 티아라 효민은 최우수 여가수상을 수상했다.
인위에타이 V차트 어워즈는 중국 최대 음악 사이트 중 하나인 인위에타이가 주관하는 시상식으로, 한 해 동안 중국을 비롯해 국내외에서 인기를 끈 아티스트와 앨범을 선정하는 음악 시상식이다.

티아라는 "2년 전부터 지금까지 우리를 도와주신 분들 감사하다", "팬들의 응원이 우리를 여기에 있게 했다" 등 중국어로 소감을 전했다.

특히 그룹 탈퇴를 앞두고 있는 소연은 "이렇게 저희가 또 인웨타이에서 수상을 하게 되었는데 끝까지 관심 가져주시고 사랑해주신 팬 여러분, 그리고 주변에 계신 가족과 스태프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여러분, 우리는 가족이니 끝까지 함께 해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티아라는 오는 5월 새 앨범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소연과 보람은 오는 5월 15일 소속사와의 계약 만료로 티아라를 탈퇴할 것으로 알려져 이번이 티아라가 완전체로 활동하는 마지막 앨범이 될 것으로 보인다. 나머지 멤버 효민, 은정, 지연, 큐리는 12월까지 계약이 체결된 상태로 향후 개인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디지털뉴스본부 송윤정 기자 singa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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