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르·K스포츠 재단 출연금 대가성 확인
신 회장, 세번째 검찰 소환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박근혜 전 대통령의 뇌물수수 혐의를 조사 중인 검찰이 7일 오전 9시30분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다.


검찰은 지난해 박 전 대통령과 신 회장의 독대 당시 오간 대화와 미르·K스포츠 재단 출연 과정에 대가성이 있었는지 등을 확인할 방침이다.

검찰은 2015년 11월 면세점 갱신 심사에서 탈락한 롯데가 이들 재단에 출연금을 낸 뒤 지난해 초 정부의 신규 사업자 공고를 통해 면세점 사업자로 추가 선정한게 아니냐고 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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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검찰은 이달 2일 소진세 롯데그룹 사회공헌위원장(사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비공개 소환해 롯데 계열사가 K스포츠에 70억원을 추가 출연했다가 되돌려 받게 된 경위 등을 조사했다.

신 회장은 지난해 9월 2000억원 규모의 배임·횡령 등 혐의 피의자로 밤샘 조사를 받았고, 지난해 11월 '1기 특수본' 때 재단 출연 관련 참고인으로 나와 조사를 받은 데 이어 세 번째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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