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진도군 군내면 월가마을 청년회원과 군내면사무소 공직자들이 최근 주택 화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재 피해 세대를 방문해 화재 잔재물 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지난 3월 23일 발생한 화재로 집 내부가 전부 소실됐으며, 가구 내 가전제품과 생필품은 일체 사용할 수 없게 됐다.
화재로 집을 잃은 이재민은 “화재로 주택이 전소해 앞이 막막하기만 했는데 복구 지원을 해주셔서 큰 도움이 됐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월가마을 최원형 청년회장은 “화재로 온갖 가재도구가 타 버려 복구하기가 쉽지만은 않을 것으로 생각했는데 주민들과 면직원들이 힘을 합쳐 쓸고, 닦고, 치우는 작업을 해 주셔서 어르신에게 큰 위로가 될 것 같다"고 격려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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