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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 식당 위생 단속에서 컨설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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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소규모 음식점 대상 ‘찾아가는 위생 컨설팅’ 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가 지역 내 소규모 음식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위생 컨설팅’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찾아가는 위생 컨설팅은 면적 30~165㎡의 일반음식점에 2명의 컨설턴트가 방문해 위생 상담과 식중독 예방법 등을 알려주는 사업이다.

기존 단속위주의 위생 점검을 사전 예방활동 중심의 위생 컨설팅으로 전환해 음식점의 자율적인 위생 강화를 유도하고, 음식물에 의한 전염병 등을 막기 위한 취지다.

구는 지난달부터 위생 컨설팅 신청 업소 또는 최근 2년간 위생 점검을 받지 않은 업소를 중심으로 컨설팅을 진행 중이다.

위생 컨설턴트는 대상 업소를 찾아가 식당 내?외부의 전반적인 청결 상태를 확인하고, 칼 ·도마 등 조리기구와 조리사의 손을 ATP(총 오염도) 간이 검사기로 측정해 즉석에서 결과를 알려주는 서비스를 실시한다.
위생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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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업주와 종업원에게 부패?변질 우려가 있는 식재료의 취급방법 ▲가열조리식품의 적정 보관방법 ▲기타 위생 관련 질의응답을 통해 상세한 위생관리 방법을 알려준다.

구는 지역 내 소주방, 호프, 카페 등 주류 취급 업소를 제외한 700여 곳의 음식점에 안내공문을 보내 사업을 홍보, 올해 640곳 이상을 목표로 위생 컨설팅을 진행할 방침이다.

구는 찾아가는 위생 컨설팅 외에도 주민이 직접 음식점, 마트 등의 위생을 살피는 ‘식생활 지킴이 봉사단‘을 운영해 음식물에 대한 위생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찾아가는 위생 컨설팅을 통해 지역 내 소규모 음식점이 자발적인 분위기에서 위생 수준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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