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2월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의 통화에서 '하나의 중국'을 인정하면서 대만에 대한 무기 판매를 통해 양측간 힘의 균형을 유지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역대 미국 정권은 1979년 중국과 국교를 수립하고 대만과 단교한 이래 대만에 방위 목적의 무기를 판매해 왔다. 다만 중국을 고려해 대만이 요구해 온 신예 전투기나 잠수함, 이지스 구축함 등은 대만에 판매하지 않았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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