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조안나 콘타(26·영국)가 자신의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경력 사상 가장 큰 대회인 마이애미 오픈에서 우승했다.
콘타는 1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열린 여자 단식 결승에서 캐럴라인 보즈니아키(27·덴마크)에 2-0(6-4, 6-3)으로 승리했다.
지난 시즌을 마치고 코치를 교체한 콘타는 올해 자신의 경력 사상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
지난 1월에는 단 한 세트도 뺏기지 않고 시드니 인터내셔널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 10번 시드를 받은 콘타는 8강에서 시모나 할레프(26·루마니아), 4강에서 비너스 윌리엄스(37·미국)를 연파했고 결승에서도 보즈니아키를 제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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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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