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조이가 ‘나는 나비’를 열창했다.
교사는 교실에 들어와 책상에 앉아있는 윤소림을 보고는, “내 수업시간에 들어올 생각하지 말랬지? 당장 안 나가?”라며 윤소림에게 소리쳤다.
교실 밖으로 나가려던 윤소림은 강한결(이현우 분)이 “의심하지 마, 네 목소리”라고 한 것을 떠올리고 다시 자리로 돌아왔다.
윤소림은 “할 수 있어요. 노래할 수 있다고요”라며 대답하자, 교사는 “그럼 불러보세요”라며 빈정거렸다.
이에 윤소림은 ‘나는 나비’를 반주 없이 부르기 시작했다.
윤소림의 청아한 목소리가 교실에 울려퍼졌고, 교실에 있던 학생들은 저절로 미소를 지으며 따라 부르기 시작했다. 교사는 당황한 얼굴로 어쩔 줄 몰라 했다.
한편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디지털뉴스본부 조아영 기자 joa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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