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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큐셀 말레이시아 공장에 정세균 국회의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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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의장 “한-말 우호관계 증진에 꾸준히 기여해 달라”
말레이시아 공장, 셀·모듈 생산라인 투자로 우수투자기업상 수상
한화큐셀 연간 셀 생산규모 6.8GW로 글로벌 1위 위상 강화

정세균 국회의장이 23일 한화큐셀 말레이시아 공장을 방문했다.

정세균 국회의장이 23일 한화큐셀 말레이시아 공장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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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한화큐셀(대표 남성우) 말레이시아 공장에 정세균 국회의장단 일행이 방문했다.국회의장단 일행은 태양광 사업의 중요도를 감안해 23일 말레이시아 셀랑고르주 사이버자야에 있는 한화큐셀 공장을 찾았다. 이들은 말레이시아-싱가포르 고속철 사업 입찰 관련 외교를 위해 말레이시아를 방문한 길이었다.

2008년 세워진 한화큐셀 말레이시아 공장은 세계 최초로 고효율 태양광 셀을 대량 생산하는 데 성공한 곳이다. 이 기술력을 바탕으로 태양광 단일 계약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인 1.5기가와트(GW)에 이르는 계약을 넥스트에라와 체결했다. 직원 수는 2200명 정도이며 미국·유럽·일본·터키 호주 등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한화큐셀은 6억5000만 달러 투자를 진행 해 현지에서 우수투자기업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국회의장단은 태양광 산업 최대 규모 계약 건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전자동화 생산라인을 둘러봤다. 정 국회의장은 "이러한 기술력을 더욱 발전시켜, 한화그룹의 태양광 사업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더욱 확고히 자리매김해주길 기원한다"고 당부했다.

연간 현재 셀과 모듈을 각각 1.7GW를 생산할 수 있는 말레이시아 공장은 올해 3분기까지 생산 능력을 각각 0.3GW 늘려 2GW의 생산능력을 갖추게 된다. 중국 공장도 각각 0.2GW 늘려 2.6GW의 생산능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한국 공장 역시 올해 하반기 0.6GW씩 증설해 총 2.2GW 셀과 모듈을 생산할 수 있게 된다.

한화큐셀 관계자는 "올해 안에 한화큐셀의 연간 생산능력은 올해 안에 셀과 모듈 각각 6.8GW에 달해 글로벌 태양광 시장에서 1위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심나영 기자 sn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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